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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육회 와 가마솥곰탕 먹은 후기

by 어요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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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육회 와 가마솥곰탕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엄마같은 아빠입니다

오늘은 기장에 있는 "한우숯불공장 우현" 음식점 글 입니다

음식점을 가게된 이유는 이 날 비가 왔었는데 딸을 아기띠에 하고

이동하기가 힘들어서 숙소 근처에 눈에 딱 뛰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분명 음식점 안에 구이를 할수있는 시설이 어마어마 하게 많았는데

저와 와이프는 육회를 먹었을까요?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다먹고 보니 식육점 방식으로 차림비 내고 맛있어 보이는 한우를 구워먹는 곳..

이었습니다 조금 황당하지만 차후에 한우를 구워먹게 되면 후기를 남길께요

오늘은 곰탕과 육회 관해서 입니다



위치는 위에 지도에서 확인하시고요

식당 안 사진은 사진으로 안찍었지만 글로 설명하자면

엉청나게 넓었습니다

이날 비가 오는 초저녁이 었는데 손님은 나, 와이프, 딸 끝~

마침 손님 안오나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남자 와 주방 이모로 보이는 

분이 밖을 처다 볼때였죠 



딸과 함께 가니 방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편하게 있을수 있었는데요

메뉴판만 봐서는 점심에만 고기를 파나? 라고 착각을 했습니다;

상차림 비용이 있는걸 유심이 안본 결과이죠

어쩜 한우갈비 라도 숯불에 구워먹을수 있는 것을 눈에 보이는것 만 봐서인지

당당하게 육회 150g 과 가마솥곰탕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찬이 나오고 배고픈 마음에 밥밥 하고 있었는데 마침 육회가 먼저 오네요



150g이면 많지는 않은 양이지만 둘이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일단 고기색이 좋아 보였고 질기지 않았고

여기서 와이프랑 한 대화가 역시 뷔페보다는 고기가 좋구만~

이때 와이프가 하는 말이 수입이랑 비교하면 되겠냐며 머라 하더군요

한우집이라는 것도 잊고 있었습니다 하하;;



접시 아래 고소한 참기름 과 배와 육회를 스윽스윽 섞은 후 맛있게 냠냠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8점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다음 곰탕 ~ 후추를 살짝 뿌리고 먹어봤는데요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6.5점 정도~ 국물이 잘 우러나게 보였지만

특유의 곰탕 진한 맛이 좀 부족했던것 같아요

양염을 직접해서 간을 맞춰야 했는데

소금이 한우 구울때 쓰는 굷은 소금이라 그런지 감칠맛을 내기에는 부족하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 봤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점심에 한우 숯불불고기 정식을 먹어 보고싶네요

밤에 간다면 못 먹어 봤단 때깔좋은 한우구이를..



나가는 길에 전반적인 파는 메뉴와 음식점 이름이 있어서 찍어 봤어요

기장 하면 바닷가 이고 해물을 많이 팔지만 육고기 한점 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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