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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아름다운어항

청소물고기 알지터 특식으로 찐고구마를 주면 생기는 일

by 어요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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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물고기 알지터 특식으로 찐고구마를 주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진찍을 당시 혼자 있었던 청소물고기 알지터가 혼자여서 그런지 밥도 잘 안먹는것 같아서 특식으로 찐고구마를 주면서 생긴일을 블로그에 남겨 보겠습니다.

혼자 있는 알지터

이끼가 가득끼어 있는 위치에 알지터 한마리가 외롭게 있습니다. 말이 좋아 분양이지 돈주고 택배박스안에서 저에게 오는 과정도 힘들었는데 친구까지 없으니 얼마나 외로울까요?



혼자 생각에 빠지다 알지터 특식을 줬어요.

찐 고구마를 잘먹는다 하여 어항에 먹기 좋게해서 넣어 줬어요.



알지터는 어딧냐?

알지터는 관심도 없고 생이새우 특식이 되어 버렸고, 생이새우도 관심이 없어질 무렵 다음 날 어항 모습은..



흐려짐

흐려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냥 두면 먹겠거니 했는데 문제는 찐 고구마를 먹으면서 생긴 분진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흐려지게 되었어요.



멀리서 봐도 흐림

멀리서 봐도 흐리고 저대로 뒀다가는 있는 물고기, 생이새우 다 죽겠다 싶어서 ㅠ_ㅠ 환수를 했어요.



환수 50% 3번 환수 하고..

드디어 원래의 맑은 어항을 볼수 있었습니다. 환수를 위해 화장실 옆 책상 위로 어항도 옮겼고 ~ 이번 일로 많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막 따라 하지말자

인터넷 보고 막 따라 하지 말자는것이 었습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분진이 많이 나오는 찐 고구마를 그냥 둔 저의 잘못이고, 알지터가 잘 먹는다 했는데 그닥 잘 먹지 않는다는 것이 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물이 흐려지는 웃픈일은 있었지만 지금은 또 맑음을 유지하는 어항이 되어서 물멍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물생활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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