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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아름다운어항

어항 온도계 누락 택배 왔음 그리고 탈피하던 생이새우 이야기

by 어요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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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온도계 누락 택배 왔음 그리고 탈피하던 생이새우



물생활 네번째 이야기 11월6일


안녕하세요. 물생활 4일차가 되었습니다. 쿠팡 비지떡에서 구입했던 아이들이 슬슬 적응도 하고 하늘나라(용궁)도 가는 시점인것 같아요.


탈피하던 생이새우 용궁가다!


탈피하던 생이새우가 용궁을 갔어요. 친구 새우들이 어항 청소를 위해서 먹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이날을 시작으로 하루에 1~2마리가 꾸준히 용궁을 가고 있습니다 ㅠ_ㅠ.. 



원인을 찾다 알지터


원인을 찾아봤는데 어항에서 폭꾼처럼 쉴틈 없이 움직이는 알지터가 범인인것 같아요. 물생활하는 다른 사람 글을 봤는데 알지터가 움직이면서 탈피하던 생이새우를 툭치고 가면서 탈피를 못하고 죽는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어항속 생물들 궁합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ㅠ.


새우가 100마리 정도 되니.. 현재는 운명에 흐름 대로 두고 있습니다.



녹색새우 하얀새우


같은 생이새우인데 색차이가 나기 시작했어요. 어떤 녀석들은 이끼를 열심히 먹어서 녹색으로 변했고 어떤녀석은 친구 시체나 사료를 먹고 본색을 유지하는것 같았어요.


물생활 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얻어왔던 어항에 붙은 이끼가 있었나봐요^^; 청소를 하긴 했는데 완벽하진 않았네요.



평온한 어항

달팽이도 새우도 글로라이트도 리들레이도 알지터도 잘있는 사진 한장



그리고 오후 누락되었던 온도계 도착


쿠팡에서 비지떡 판매자에게 생물과 수초 온도계를 구입했는데. 천원하는 온도계하나가 유일하게 누락이 되어서 왔어요 ㅠ 아마존 온도계였는데. 천원하는 온도계를 다시 보내달라고 하기도 애매했는데 판매자가 발송을 바로 해줘서 다음날에 받을수 있었어요.


이번에 느낀점 판매자 처리 굿 그리고 우체국택배 굿 판매자가 전날 보내기만 하면 다음 날 도착하네요!



택배상자를 뜯어보니


아마존 온도계가 있었어요 ~ 크기 적당하고 뽁뽁이가 있어서 어항에 붙이면 끝~



설명은 아래 사진 참고 하세요.



어항에 붙여 봤어요~ 온도가 적정온도 커트라인은 되네요^^; 사실 이날까지는 온도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 했던 날이 었습니다. 



딸도 좋아하는 어항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과 이야기는 어항에 임시로 작은 조명을 달아 놨었는데 딸이 어항앞에서 한참이나 물고기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글 마무리하며


어항은 잘보이는 곳에두고 밥도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생사를 사람이 일일이 관섭할수는 없지만 이쁘게 오래오래 탈없이 키울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보고있으면 마음에 위안도 되고 좋지만 그만큼 책임도 따르는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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